2025년에도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가 계속 시행됩니다.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로 매칭해주는 제도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청 조건이나 방법을 정확히 알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본문에서는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정확한 신청 방법, 조건, 그리고 실질적인 팁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신청 방법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대표적으로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을 통해 로그인한 후 ‘청년내일저축계좌’ 항목을 선택해 절차에 따라 정보를 입력하고 서류를 첨부하면 됩니다. 특히 1차 신청 기간과 2차 추가 모집 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전에 공고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신청서를 작성하고 소득확인서류,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필요한 서류가 지역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신청 전 주민센터에 미리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대리 신청 시 위임장도 필요합니다.
모바일 신청은 복지로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간편인증 사용 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정적인 접속을 위해 가급적 PC 또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권장합니다. 앱 내에서 신청 이력 조회도 가능하므로 진행 상태를 확인하기에도 편리합니다. 특히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동일 세대 내 중복 신청이 제한될 수 있어, 가족 중 동일 제도 수급자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대상 조건
청년내일저축계좌의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가구의 중위소득이 100% 이하인 경우 지원 대상에 해당합니다. 신청자는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이상 있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경우 별도 요건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2025년부터는 소득산정 기준이 전년보다 완화되어 더 많은 청년이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병역 이행으로 인해 신청 나이 제한이 연장되는 경우도 있으며, 가구소득 기준은 건강보험료 부과액으로 산정되므로, 신청 전 반드시 본인의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기존의 희망키움통장 또는 청년희망적금 등 유사 자산형성지원 사업에 참여 중이라면 중복 참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분류/유형 | 기준/조건 | 지원 내용 |
|---|---|---|
| 일반 청년 | 중위소득 100% 이하 + 근로소득 | 정부 매칭 월 최대 10만원 |
| 기초생활수급자 | 근로소득 있으면 신청 가능 | 정부 매칭 월 최대 30만원 |
| 차상위계층 | 중위소득 50% 이하 | 정부 매칭 월 최대 30만원 |
| 자활참여자 | 지자체 자활사업 참여 중 | 자활소득 인정 시 참여 가능 |
| 병역 연장 청년 | 군복무로 신청 연령 초과 인정 | 연장된 나이까지 신청 가능 |
✅ 지급 금액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매달 청년이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동일한 금액 또는 최대 30만 원까지 매칭하여 총 3년간 최대 1,44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일반 청년의 경우 정부가 월 10만 원을,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경우 월 3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이로 인해 실제로 청년이 납입하는 금액의 3~4배가 적립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년간 정기적으로 저축을 유지하고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정부 매칭금과 이자가 함께 지급됩니다. 중도 해지 시에는 지원금이 일부 환수될 수 있으며, 긴급 해지 사유가 인정되면 일부 수령도 가능합니다. 각 지자체나 복지부의 안내 기준에 따라 최종 수령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분류/유형 | 청년 저축액 | 정부지원금 | 3년 후 총액 |
|---|---|---|---|
| 일반 청년 | 월 10만원 | 월 10만원 | 약 720만원 + 이자 |
| 기초생활수급자 | 월 10만원 | 월 30만원 | 약 1,440만원 + 이자 |
| 차상위계층 | 월 10만원 | 월 30만원 | 약 1,440만원 + 이자 |
| 중도 해지자 | 납입액 반환 | 정부지원 환수 | 실수령액 감소 |
| 특별 해지자 | 납입액 전액 | 일부 지원 유지 | 지자체 기준 따름 |
✅ 유효기간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유효기간은 가입일로부터 총 3년입니다. 이 기간 동안 매달 10만 원 이상 저축을 유지해야 하며, 소득 변동이나 가구 상황 변화가 생기면 지자체나 복지부에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정부지원금 지급이 중단되거나 자격이 박탈될 수 있습니다.
일정 사유로 인해 일시적으로 납입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1~2회에 한해 유예 신청이 가능하지만, 연속 납입 중단 기간이 3개월을 초과하면 자동 해지 처리됩니다. 이 점은 반드시 주의해야 하며, 유예 신청은 주민센터나 복지로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정부 매칭금과 이자가 합산된 금액이 지급되며, 해당 기간 동안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전액 수령이 가능합니다. 특히 지급 완료 이후 3개월 이내 수령 확인이 필요하므로, 종료일이 다가오면 신청 이력과 납입 내역을 다시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확인 방법
신청 후 내일저축계좌 진행 상황은 복지로(www.bokjiro.go.kr) 마이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후 ‘나의 신청 내역’에서 접수 상태, 심사 결과, 정부 매칭 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승인 결과는 문자 또는 이메일로도 발송됩니다.
오프라인 신청자의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급일이나 매칭금 내역은 담당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신청일로부터 평균 2~3주 이내 결과가 통보됩니다.
특히 결과가 “보완요청”으로 나타날 경우, 제출 서류에 누락이나 오류가 있는 경우이므로 빠르게 보완해야 신청이 계속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 신청 후 1~2주 간격으로 복지로에 접속해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Q&A
Q1.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중복 가입이 가능한가요?
A. 동일인이 복수 계좌로 신청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가족 내에서도 중복 참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과거 희망두배청년통장, 청년희망적금 등 유사 지원제도에 참여했거나 현재 참여 중일 경우, 중복 참여가 제한될 수 있으니 신청 전 반드시 자산형성 통장 참여 이력을 확인하세요.
Q2. 중간에 납입이 어려운 달이 생기면 어떻게 되나요?
A. 납입 유예 제도가 있으므로, 일정 기간 소득이 없는 경우 사유서를 제출하고 납입을 일시 중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유예 기간은 최대 2회, 회당 1개월로 제한되며, 이 기간 중에도 자격 요건은 유지되어야 합니다. 정해진 유예 기간을 초과할 경우 자격이 상실될 수 있습니다.
Q3. 3년 후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요?
A. 매달 10만 원 이상 저축을 3년간 지속하며, 근로·사업소득 유지와 교육이수, 자금 사용계획서 제출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또한, 지급 전 사후 점검 과정에서 허위 신청 또는 기준 미달 사실이 드러나면 정부지원금은 지급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성실한 참여가 핵심입니다.